[뉴스엔 이나래 기자]

티아라 효민이 복고를 고집하는 이유를 밝혔다.

티아라 효민은 최근 진행된 KBS 2TV '1대100' 녹화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곡에 대해 "1977년에 대학가요제에서 첫선을 보인 '나 어떡해'라는 곡이다"고 소개하며 "1977년에는 내가 태어나기도 한참 전이지만 지금 스타일에 잘 어울리는 복고 스타일로 재탄생했다. 기대하셔도 좋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효민은 "계속 복고만 고집하는 이유가 있나"는 MC 한석준 아나운서의 질문에 "우리 팀이 유독 촌스러운 것에 강하다. 노래들을 봐도 촌스러운 노래가 성적이 좋았고 세련된 곡들은 성적이 안 좋았다"고 말하며 '보핍보핍', '야야야', '롤리폴리' 등을 꼽았다.

또한 "예전에는 트랜디한 게 좋아서 복고 스타일이 너무 싫었는데 지금은 오히려 더 촌스럽게 하자고 나설 정도다"며 복고의 매력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한편 티아라 효민에 이어 2라운드에는 오랜만에 무대로 돌아온 가수 임창정이 출연, 100인과의 경쟁을 펼친다.

티아라 효민과 임창정이 함께 하는 '1대100'은 11월 26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사진=KBS 제공)

이나래 nal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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